검색결과
  • 경주서도 노파피살

    【경주】5일 상오 7시30분쯤 6순노인이 60대 여자를 죽이고 금반지와 금비녀를 뺏어 달아난 살인강도사건이 경주시 성동동 현곡하숙(주인 이석순·51)에서 일어났다. 이날 하숙주인

    중앙일보

    1968.06.05 00:00

  • 군기 쇄신의 길 육군 자체 시안을 통해 보면

    군은 올해 들어 두번 홍역을 치렀다. 1·21북괴무장공비남침은 「허술한 방어태세」를 5월의 잇단 사고는 「군기이완」을 노출시켜 군에 대한 불신을 초래했다. 1·21후 군은 진지를

    중앙일보

    1968.06.04 00:00

  • 「헬」기동원,추격전3시간|미군낀 요도단체포

    [대인]17일 경북도경수사과는 왜관미군기지에서 싯가1천만원어치의 군수품을 훔쳐 대형 「트레일러」 에싣고 서울쪽으로 도망치던 미군2명과 여자가낀 절도단7명을 「헬리콥터」까지 동원,약

    중앙일보

    1968.05.18 00:00

  • (4) 강릉국민학교

    상투올린 머리에 풀 갓을쓴 10명의 학도가 정헌시군수영감을 앞세우고 강릉읍내를 누볐다. 15살부터 25살 까지의 이들중 2, 3명의 허리춤엔 곰방대가 꽂혀있었다. 이들은 저마다『새

    중앙일보

    1968.05.04 00:00

  • 파리를 휩쓰는 이단아 남성누드모델 | 한번 옷벗는데 6만원

    발차신호가 울린 「파리」의 시내「버스」에 청년한사람이 뛰어올랐다. 실오라기하나 걸치지않은 나체그대로다. 신문한장을 몸중간부분의 높이로들고 있을뿐이다. 대부분이 여자인 승객들은 그러

    중앙일보

    1968.03.16 00:00

  • 배후에 국제밀수단|금괴 모두 35「킬로」압수

    천안에서 적발된 16킬로짜리 금괴의 출처를 캐온 경찰은 운반자 배후에 홍콩∼한국∼일본을 잇는 국제적인 금괴 밀수조직이 드러나 수사를 확대하고있다. 치안국수사과는 7일 중국인 4명과

    중앙일보

    1968.03.07 00:00

  • 아기중= 오세발

    아기중은 즐겁기만 합니다. 엄마 아빠 누렁이 그리고 분이만 마저 만들면 온 가족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것입니다. 그런데 이상합니다. 분이 얼굴은 왠지, 아무리 앨써 만들어도 마

    중앙일보

    1968.01.06 00:00

  • 3대 독자 역사 운전사 두 달만에 잡혀

    3대 독자를 치어 죽이고 도망친 운전사 고운학(33·동대문구 답십리2동 294)씨가 사고를 낸지 두 달 하루만인 13일 하오 9시쯤 장충체육관에서 농구 구경을 하다 피해자의 아버지

    중앙일보

    1967.10.14 00:00

  • 『인터폴』|범인은 갈 곳이 없다|네 번째 참가한 경도 36차 총회

    범죄가 점점 교묘해지면서 범인들이 행동반경을 국외로 뻗쳐 「제트」기를 타고 뺑소니치기 일쑤다. 이렇게 국제화「스피드」화한 범죄를 각국 경찰이 「스크램」을 짜서 예방, 진압하자는 게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9.30 00:00

  • 시청율은 TBC가 75%

    동양TV 부산 국에서는 한성여대 방송과의 협조를 얻어 지난 7월말 부산시민을 상대로 시청자 여론조사를 실시했다. 이 조사에는 남자 119명과 여자 153명 도합 272명이 대상이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8.26 00:00

  • 얼룩진 세태

    해방 22년의 전반이 통일을 위한 시도였다면 그 하반은 「분단」이란 기정 사실 위에서 대내적인 충실로 「승공」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내면적 정치투쟁의 과정이었다 할 수 있다. 또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8.15 00:00

  • 「윤락」 잡으려다 매만 늘씬히…

    22일 밤 11시쯤 달아난 여자 보안사범을 잡으러 나간 서울 용산서 보안계 근무 한갑철(44) 순경이 도리어 늘씬 얻어맞아 중상을 입었다. 한 순경은 지난 19일 윤락행위 혐의로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6.23 00:00

  • 대리투표·폭력·매수·투표방해 곳곳에 「타락 사태」

    투표일인 8일 전국 곳곳에서 수없이 대리투표가 적발되고 심지어는 기표하고 투표함에 넣기 전에 여당 참관인에게 자기 표를 보이는 공개 무 표가 일부지방에서 진행되는가하면 전례 없는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6.08 00:00

  • 회귀(2) - 조문진

    나는 강물이 흐르듯 술을 마시고 남산에 올라가 뿌옇게 흐린 눈으로 서울을 내려다 보았다. 슬픈 서울의 야경. 서울은 두고두고 슬픔의 거리로 가슴에 새겨질 것이었다. 내 옆엔 지숙이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1.07 00:00

  • (7)35년만에 속세 다녀간 김일엽 스님

    대나무 숲이 아담스럽게 담장을 이루고 또한 이끼 끼인 조그마한 바위돌이 올망졸망 잘 조화되어있다. 예산군 수덕사의 조그만 암자, 환희단. 뒤엔 병풍처럼 깎아지른 덕승산이 늘어섰고,

    중앙일보

    1966.12.20 00:00

  • 행인이 추격 강도를 체포

    11일 하오4시30분쯤 서울 성북구 삼양동 산75 박금화(28) 씨와 박호은(28) 씨는 곤봉으로 여자의 머리를 치고 현금 2만여 원을 빼앗아 도망치던 조유봉(28)을 약 3백50

    중앙일보

    1966.10.12 00:00

  • 또 인력수출사기|세탁부 모집하고 수업료횡령

    22일 경찰은 서독과 월남에 세탁부로 보내준다고 학생들을 모집, 수업료조로 거액을 받아먹은 후 도망친 한국세염기술학원 원장 배종대(35)와 정대영(39)을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서무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9.22 00:00

  • 「은혜의 집」 희망의 집|윤락 여성 갱생을 돕는-반·리롭 여사

    연세대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트인 좁은 길을 따라 한 15분쯤 걸어 들어가서 다시 왼쪽으로 50보쯤 안으로 들어간 곳에서 기자는 발걸음을 멈추었다. 정문에 철 무늬로 「House o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2.18 00:00

  • 『동굴 설화』(완)|원갑희

    여병 아무 것도 몰라요. 허지만 이 곳을 빠져나가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어요. 남갑 그럼 어떻게 나가지? 남을 기다려야지요. 그들이 우리를 구원하러 올 때까지. 남갑 기다린다? 도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1.15 00:00

  • 화야랑, 서규랑, 왕코 할아버지랑-김진승(민부)

    늦 가을, 어느 일요일 아침입니다. 그처럼 높고 푸르기만 하던 하늘이 오늘 따라 우윳빛처럼 흐리고, 햇살은 힘없이 지붕 모서리를 스쳐주고 있습니다. 이따금 으스스 부는 바람에 어디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1.06 00:00

  • 각국「레슬링」선수들 도착

    ○…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국제「프로·레슬링」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4일 하오 1시 50분 JAL편으로 내한한「칼·칼손」(40·스웨덴) 「바이킹·한센」(31·덴마크) 「유스·터키

    중앙일보

    1965.11.25 00:00

  • 처녀 난자하고 도주

    2년 동안 짝사랑해온 여인에게 「프로포즈」했으나 거절당하자 예리한 칼로 여자의 가슴·얼굴 등 15군데를 찔러 죽이려던 사건이 10일 밤7시10분쯤 서울 서대문구 수색역 근처에서 일

    중앙일보

    1965.10.11 00:00